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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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배우 그만두고 감귤 농사나 식당 운영해보고 싶어"

기사입력 2014.01.21 10:47 / 기사수정 2014.01.21 10:48

대중문화부 기자


▲ 황정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황정민이 배우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황정민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언제든지 배우를 그만둘 생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황정민은 "배우는 물론 내가 사랑하는 직업이지만 인생에서 봤을 때 세상의 수많은 직업이 있는데 배우로 인생을 끝내는 게 아깝다"며 "배우 말고도 잘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을 거 같다"며 다른 직업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꿈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정해둔 계획이 있느냐"라고 묻자 황정민은 "감귤 농사를 지어보고 싶기도 하고 일본 만화 '심야식당'처럼 아주 작은 식당에서 정해둔 메뉴 없이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누군가에게 소중한 앨범과 책자를 위한 가죽표지를 만들어주고 싶다. 외국 고서에 있는 것처럼 날인을 찍고 다이어리나 수첩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정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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