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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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보아, 인기 웹소설 원작 '사내 맞선' 여주인공

기사입력 2021.03.12 17:50 / 기사수정 2021.03.12 20: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사내 맞선'에 출연할 전망이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조보아는 드라마 '사내 맞선' 여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사내맞선'은 회사 대표와 신분을 속이고 맞선을 보게 된 직원 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7년 웹소설로 출시된 후 2018년 웹툰으로도 만들어져 국내외 누적 열람건 수 3억2천만을 기록했다.

여주인공 신하리는 안 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이다. 친구 대신 차이기 위해 변장하고 맞선 자리에 나섰지만 대상이 자신의 회사 사장님이어서 놀라게 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해 8월 '사내 맞선'을 드라마로 제작하겠다고 공식 발표, "그동안 구축해온 IP 밸류체인의 결과물이자 글로벌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되는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기작인 만큼 누리꾼들이 가상 캐스팅을 진행하는 등 캐스팅에 이목이 집중됐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 M', '몬스터',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포레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구미호뎐'에서 로맨스,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감행해 호평 받았다. '사내 맞선'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로 기대된다.

'사내 맞선'은 SBS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등의 박선호 PD가 연출할 예정이다. '사내 맞선'의 구체적인 편성과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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