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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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정식 아나 8세 연하 아내, 미스 강원美 출신 '엄친딸'

기사입력 2021.03.12 15:32 / 기사수정 2021.03.12 16: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의 아내가 미스 강원 출신 한의사로 알려졌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내가 미스 강원 출신이 맞다"라며 "총각으로 계속 방송하다 가족이 생겨 방송하게 돼 매우 새로웠다. 책임감도 느껴지고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기분으로 새 출발 하는 것 같아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방송을 안 하는 친구여서 동반 출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MC인 최기환 아나운서와도 원래 친해서 출연하게 됐다.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 때 추억이 되고 보면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식 SBS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발품을 팔아 완성한 고급스러운 신혼집을 선보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달 8세 연하인 한다영 씨와 결혼한 바 있다.

조정식은 이날 아내 한다영 씨를 방송에 처음 공개했다. 두 사람은 9개월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한의사로 알려진 한다영 씨는 2015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에서 미에 선발된 이력이 있다. 이는 엑스포츠뉴스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한다영 씨는 상지대 한의학과 출신으로 교수 아버지와 도예가 어머니를 뒀다. 미스 강원 당선 시 임한 인터뷰에서 발레, 치어리딩 댄스, 스킨스쿠버, 도자기공예 등 다방면에 취미를 갖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에서 조정식은 30평대 집을 인테리어를 통해 40평대 같아 보이는 효과를 냈다.

한다영 씨는 조정식 아나운서와 소개팅으로 만났다면서 "(만나기 전에) 이름을 검색했는데 잘생겼더라. 잘생기고 방송하는 사람이어서 부담스럽고 두려움이 먼저 앞섰다"라고 밝혔다. 조정식은 "첫 만남에 5시쯤에 만나서 새벽 1시까지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자녀 계획은 2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2013년 SBS 공채로 입사한 후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SBS 프로그램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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