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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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000만뷰 '미운 사랑' 진미령과 듀엣...영탁·이찬원과 '진선미' 유닛까지 (사랑의 콜센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3 06:50 / 기사수정 2021.01.23 00:1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이 진미령과 듀엣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영탁, 이찬원과 '진선미' 유닛을 결성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이 출연해 TOP6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은하의 출연에 김성주는 "학생 때 저 목소리를 듣고 자랐다"며 "현장에서 목소리 듣는 게 처음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이은하는 "애인을 만나는 것처럼 굉장히 설렌다. 올드 미스라 시집을 못 갔는데, 선보러 나온 기분"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혜연은 "가수 인생 30년 동안 이랬던 적이 없는데, 누구 사인 받아 오라는 부탁을 처음 받아 본다"고 밝혔다. 또한 "TOP6 때문에 집안에 파벌 싸움이 벌어졌다"며 "남편은 임영웅 씨 팬이다. 런닝 머신을 뛰든 뭘 하든 임영웅 씨 목소리만 들어서 '좀 꺼라'고 말할 정도"라고 밝혔다.

김혜연은 또한 이찬원과 영탁을 언급하며,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에는 이찬원 군 광팬이었다. 그런데 사랑이 바뀌더라. 영탁으로 갈아탔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찬원과 영탁의 희비가 교차됐다.



'미운 사랑' 커버 영상으로 천만 뷰를 기록했던 임영웅은 원곡자 진미령과 함께 '미운 사랑'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과 진미령은 촉촉한 감성으로 듣는 즐거움을 안겼다.

김희재는 원곡자 이은하 앞에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열창했다. 이은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줘서 좋다. 이 노래가 부르기 애매한 곡이다. 본인 개성도 살리고 느낌도 살려서 너무 예쁘게 잘 불렀다"고 칭찬했다.

TOP6의 헌정곡 메들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찬원은 김혜연의 '뱀이다'로 상큼하고 구수한 매력을 뽐냈다. 장민호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에 이은하는 마이크를 들고 나서서 듀엣을 완성했다.

정동원은 윤수현의 '손님온다' 무대를 위해 꼬마 장사꾼으로 깜짝 변신했다. 김희재는 문희옥의 '하늘땅만큼'을 부르며 문희옥과 함께 스텝을 밟았다.

유닛 대결을 위해 TOP6 진선미가 뭉쳐 여왕벌6를 긴장시켰다. '미스터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유닛 무대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 진선미의 선곡은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였다.

이날 TOP6와 여왕벌6 대결에서는 여왕벌6가 최종 승리하며 상품을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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