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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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매파 변신 김민경X역병과 맞선 추적 원기준

기사입력 2020.10.19 12:26 / 기사수정 2020.10.19 12: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천일야사'가 200회를 맞아 더 강력해진 에피소드로 돌아온다.

19일 오후 8시 10분에는 200회를 맞은 채널A 대표 장수 프로그램 ‘천일야사’가 더욱 강력해진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위대한 식사' 코너를 통해 음식 역사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낸 개그우먼 김민경은 역사 속 숨겨진 이색 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실록'을 통해 조선 시대 매파로 변신한다. 또한 지난주 첫 선을 보인 배우 원기준, 임대호 주연의 추리수사극 '조선 명탐정 정약용'에서는 코로나19와 비견되는 조선시대 역병으로 인해 벌어진 미궁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 혼인 성사율 100%! 조선의 매파 김민경, 최초로 중매에 실패한 사연은?

'직업실록'을 통해 개그우먼 김민경이 선보일 첫 번째 캐릭터는 바로 '매파'다. 조선 시대의 매파는 결혼 상대자 물색부터 혼례의 전 과정에 관여하는 혼인의 중심에 섰던 존재이다. 김민경은 혼인 성사율 100%를 자랑하는 최고 실력자로 등장하는데 독수공방하는 양반 김대희의 중매를 맡으며 경력에 금이 갈 큰 위기를 맞는다. 어떻게든 혼인을 성사시키려는 매파 김민경과 중매를 거부하는 김대희의 대립이 극의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 현실과 똑 닮은 조선판 전염병 '역병'의 습격! 그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살인

원기준, 임대호의 주연의 추리수사극 '조선 명탐정 정약용'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의술이 낙후돼있던 조선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전염병 사태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룬다. 당시 조선에서는 강력한 역병의 전파로 수십만 명의 백성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평안도 지역의 상황이 매우 심각했는데 한 마을에서는 역병으로 인한 살인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정약용이 사태 수습을 위해 파견된다. 하지만 격리되어있던 환자들이 집단으로 목숨을 끊고 무증상 역병환자까지 발생하며 마을은 일대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사실은 크나큰 음모가 숨겨져 있던 이 사건을 어사 정약용과 수사관 임대호가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그 결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천일야사'는 오늘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천일야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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