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29
연예

'주진우입니다' 강성범, 필리핀 도박 해명 "지인 많아 간 것,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0.09.21 20:39 / 기사수정 2020.09.21 20: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성범이 자신을 둘러싼 도박 의혹에 입장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는 개그맨 강성범이 출연해 도박 의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DJ 주진우는 "오늘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났다"고 논란을 언급했고, 강성범은 "제가 볼 때 역대급이 아닌가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강성범은 "제가 카지노에 가서 원정 도박을 했다더라"며 "강성범과는 안 어울린다"는 주진우의 말에 "제가 필리핀을 굉장히 자주 갔다. 한인 분들을 포함해 아내 지인까지,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행사를 많이 잡아주신다"고 얘기했다.

이어 "체육대회, 축구대회, 시상식, 이취임식까지 행사가 많다. 그 이후에 돈은 됐고 가족 여행을 시켜달라고 했다. 제가 갔던 호텔의 리조트 밑이 다 카지노고, 그 가운데에 무대가 있다. 거기에 현지 필리핀 가수 분들도 와서 공연을 하곤 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볼 수밖에 없고, 또 마주칠 수밖에 없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그랬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폭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는 사진을 입수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강성범의 도박 의혹 논란이 확산됐고 강성범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