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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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가위 든 유인나 vs 총 든 문정혁·임주환…1차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20.09.17 12:00 / 기사수정 2020.09.17 12:0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이 17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총을 든 전지훈(문정혁 분)과 데릭 현(임주환), 두 남자를 정조준하는 강아름(유인나)의 모습이 007 작전을 연상시키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 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날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강아름의 날렵한 손으로 시작된다. 빠르게 오르내리는 미싱 바늘, 천을 가로지르는 예리한 가위가 작전에 나선 그의 무기라도 되는 듯해 흥미롭다. 이어진 영상 속, 웨딩드레스로의 달콤한 변신을 꿈꾸던 순백의 레이스는 이내 파인더가 되어 전지훈, 강아름, 데릭 현을 정조준한다. 

문정혁은 강아름의 전 남편이자, 여행 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 요원 전지훈으로 변신한다. 유인나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두 남자와 결혼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을 연기한다. 임주환은 강아름의 현 남편이자, 외교 공무원으로 위장한 냉철한 산업스파이 데릭 현으로 분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티저 영상 캡처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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