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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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X유빈X선미X소희, 원더걸스 의리…박진영 만남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6.23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선수 신민철의 웨딩 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빈, 선미, 소희가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하지 못한 선예와 예은은 영상 통화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혜림이가 두 번째로 갈 거 같았다. 우리 그런 이야기하지 않았냐"라며 말했고, 이에 선미는 "세 번째는 누구일 거 같냐"라며 질문했다. 선예는 소희를 지목했고, 유빈은 "나는 언제 가냐"라며 발끈했다.



또 혜림과 신민철은 웨딩 사진을 촬영했고, 그 과정에서 신민철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혜림의 모습에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신민철은 웨딩 슈즈를 건네며 프러포즈했고, 미리 쓴 손 편지를 낭독했다. 신민철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장수 커플이라고 하지만 난 우리 연애가 길었다고 생각 안 된다. 오히려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못 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신민철은 "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 우혜림을 사랑하는 일. 처음 만나고 지금 이 순간, 죽는 그 순간까지도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더 잘 할 수 있게 노력할게.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해"라며 고백했고, 혜림은 "마음속으로 울었다"라며 감동했다.

더 나아가 혜림과 신민철은 양가 부모님을 스튜디오로 초대했고, 한복과 도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혜림, 유빈, 선미, 소희와 박진영이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신민철 역시 뒤늦게 합류했고, 박진영은 "원더걸스는 첫째 딸 같다. 너무 소중하고 애틋하다"라며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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