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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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첫키스 장소→전소민 연애 목격담에 '당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2 07:05 / 기사수정 2020.06.22 01: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등 멤버들이 자신들의 목격담을 듣고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코인을 가져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기로운 나눔생활 레이스가 시작됐다. 미션을 통해 순서가 정해지면 1등부터 코인을 가져가는 레이스였다. 세 번째 미션은 '런닝맨을 보았다'. 멤버들의 목격담이 공개되면 멤버들은 인정, 불인정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단, 기본 10겹의 풍선에서 불인정 횟수만큼 풍선이 얇아진다고. 

유재석의 목격담을 읽은 멤버들은 놀랐고, 지석진이 먼저 유재석 고교 동창의 제보를 읽었다. 동창은 유재석 첫 키스 장소에 대해 말하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편지를 처리하라고 줬다. 첫 키스했던 여자와 다른 여자"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당황하면서도 친구가 맞으며 첫 키스 장소도 맞다고 인정했다. 

김종국은 LA에서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제보에 "일행 중에 여성이 있었던 적은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성형외과, 탈모 병원뿐인 건물에 왔다는 목격담에 대해 "둘 다 아니다. 내가 무슨 탈모냐"라고 발끈하다 김종국 형이 운영하는 병원에 간 걸 얘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건 진짜 김종국이다"라고 100% 확신하며 목격담을 읽었다. 제보자는 "반가운 마음에 '김종국이다'라고 했더니 '내가 네 친구니?'라고 했다"라고 했고, 김종국은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목격담은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것이었다. 전소민이 전화로 남자친구에게 귀엽게 투정 부렸다는 제보에 전소민은 "그냥 듣지 않고 인정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가 뮤지컬 목격담을 말하자 전소민은 "난 다 몰래 만났는데 어떻게 아는 거냐"라며 또 듣지 않고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지효의 오래된 팬은 송지효가 매번 자신을 알아보면서도 매번 사는 곳을 다르게 말한다고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난 너무 놀랐던 게 홍콩 팬미팅 가서 '말레이시아 사랑해요'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콜백하지 않는 송지효'에 대한 제보가 공개됐다. 제보자는 '영화를 같이 찍던 스태프인데, 회식 자리에서 한참 전화가 울리길래 봤는데 지석진 씨더라'라며 송지효가 지석진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만약 그랬으면 술자리가 재밌어서 나중에 전화해야겠단 생각이었을 거다"라면서 인정했다. 

한편 이날 김종국, 전소민이 벌칙면제권을 구입, 벌칙을 면제받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박 깨기 벌칙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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