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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동희, 母 향한 애틋한 진심→유희관 깜짝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6.17 22:44 / 기사수정 2020.06.17 22:45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동희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59회는 '하나뿐인 자기님'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전 바둑기사 이세돌, 배우 김동희, 임명장 필경사 자기님, 사법연수생 조우상 자기님, 프로야구 에이전트 이예랑 자기님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자기로는 드라마 'SKY캐슬', '이태원클라쓰', '인간수업'에서 연달아 활약한 배우 김동희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본 적이 있다"며 과거 김동희가 'SKY캐슬' 출연 당시,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김동희는 최근 N번방 사건과 흡사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인간수업'에 출연했다. 유재석이 "최근의 N번방을 예견한 시나리오냐"고 질문하자, 김동희는 "작년 이맘때쯤 쓰신 건데 비슷한 일이 일어나 정말 놀랐다. '인간수업'은 진한새 작가님의 데뷔작인데 송지나 작가님의 아들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작품 속에서 아빠 복이 지지리도 없는 '불행캐'라더라"라고 하자 김동희는 "제가 했던 캐릭터들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중성도 존재하고"라며 자신의 필모그래피의 공통점을 짚었다. 

이어 김동희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즉석에서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조금만 부르겠다던 김동희가 노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자 유재석은 "조금만 부르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동희는 "어디서 한번은 얘기하고 싶었다. 제가 어머니와 둘이 지낸다.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어 "어머니 나이가 젊으신데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엄마가 저를 위해 희생하셔서 마음이 안타깝다. 이제는 엄마의 청춘을 돌려주고 싶고 내가 희생을 해서 엄마의 삶을 풍족하게 해 드리고, 엄마와 더 오래 있고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번째 자기로는 하나뿐인 사법 연수원생 조우상 씨가 등장했다. "하나뿐인 연수원생이면 혼자 그 큰 공간을 다 쓰냐"는 질문에 조우상 씨는 "작은 강의실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 연수원 수업 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고 연수원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연수원 행사에도 혼자 참여하냐"고 묻자 "제가 혼자 농구하면 체육대회고 혼자 춤추면 장기자랑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는 '유퀴즈'의 민석PD와 고등학교 동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우상 씨는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공부는 보통이었다. 공부는 민석PD가 훨씬 잘했다. 민석PD는 상위권에서 놀던 친구였다. 저를 기억하던 친구들이 제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들으면 다 '걔가?'라고 한다"고 고등학교 시절을 공개했다. 


세 번째 자기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는 임명장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이었다. 김이중 사무관은 유재석과 조세호를 마주하고 반응이 크지 않아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저희를 만났는데 반응이 떨떠름하시다. 보통은 되게 좋아하시는데"라고 말했고, 세 번째 자기는 "공무원스러운 자세다. 이제 얘기하다 보시면 알 거다"라고 남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김이중 사무관은 자신의 업무에 대해 "조선시대로 말하면 왕이 내리는 교지를 대신 쓰는 사람"이라며 임명장의 글씨를 모두 자신이 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손 보험을 알아본 적 있다. 연봉이 몇억 쯤 되어야 한다고 해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큰애 스키타는 데를 따라갔다가 내가 다치면 이 업무를 누가 하지?' 라는 생각에 놀러가지도 않는다"며 자신의 직업적 특성 때문에 많은 것을 즐길 수 없는 현실을 공개했다. 이어 "연말에는 수천 장을 써야 하는데 저밖에 할 수가 없으니 때로는 부담이 된다. 휴가도 길어야 3일 가 봤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가장 멀리 떠난 휴가지가 어디냐고 물었고, 김이중 사무관은 "대전 본가에 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먹과 벼루를 챙겨 온 김이중 사무관은 즉석에서 '유퀴즈온더블럭' 족자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본인의 임명장 자기 손으로 직접 썼다며 "제 임명장이라고 특별한 마음으로 쓰지는 않았다. 항상 한분한분께 작품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쓴다"고 말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감동시켰다. 

네 번째 자기는 KBO&MLB 공인 야구 에이전트 이예랑이었다. 구단과 선수들 사이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없애고 협상을 돕는 게 에이전트의 역할로, 그의 에이전시에는 김현수, 박병호, 양의지, 안치홍, 이정후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이예랑 에이전트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공개했다. 그는 "김현수 볼티모어 계약 성사 당시 제 영상을 보면 너무 좋아서 광대가 승천해 있다. 나중에 댓글 보니까 저 정도로 좋아할 정도면 최소 이모 각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삼성 우규민 선수와 KTX를 타고 내려가는데 커뮤니티 시끄럽다더라. 저희 두 사람의 목격담이 떴고, 여자친구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는데 답글로 '여자친구 예쁘다던데'라고 달렸다. 또 다른 사람은 '저는 처음에 어머니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김현수는 '이모'고 우규민은 '엄마'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랑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야구선수 유희관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관은 "깔끔하게 분량을 뽑아보겠다"며 "'유퀴즈' 너무 좋아한다. 야구로 너무 지칠 때 유퀴즈로 힐링한다"고 '유퀴즈'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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