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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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 ♥신민철에 "아이돌 건물주일 거란 편견" 솔직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00: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선수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신혼집을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민철은 "솔직히 이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얼마짜리 구하냐' 이런 거 있지 않냐. 서로 얼마를 모았는지"라며 털어놨다.

이어 신민철은 "동원할 수 있는 돈이 2억에서 3억 정도 있다"라며 고백했고, 혜림은 "지금 전셋집에 살고 있지 않냐. 전세금을 내면서 오빠랑 반반 하지 않았냐. 묶어놓은 거랑 하면 1~2억 정도 된다"라며 설명했다.

혜림은 "생각보다 많이 못 모으지 않았냐. 활동한 시간에 비해 너무 못 모은 거 같지 않냐. 아이돌이라고 하면 건물주일 거 같고 그러지 않냐. 나도 그런 편견 있다"라며 물었다.



더 나아가 신민철은 "원더걸스 정도면 건물 몇 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냐. 나는 원더걸스가 '텔미(Tell Me)', '노바디(Nobody)'로 돈을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없었다. 그게 다 끝나고 미국 활동하러 갈 때 합류한 거다. 내 나이에 많이 모은 거지만 건물 사고 그럴 정도는 아니다"라며 회상했다.

이에 신민철은 "숙소나 집, 학교 등록금 이런 거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지 않았냐. 그거 보면서 한 번 더 반했다. 나는 상관 안 한다. 충분히 잘했다"라며 다독였다.

또 신민철은 "화장실이 두 개여야 한다. 욕조가 반드시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밝혔고, 혜림은 방 세 개에 해가 잘 들어오는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신민철은 송파, 잠실 지역에 집을 얻고 싶어 했고, 혜림은 "1년 동안에는 이문동에서 살다가 졸업하고 이사 오는 게 어떤가. 나도 신혼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 처음부터 좋은 집에 살고 싶다. 내 생활이랑 너무 멀어지니까 잘 마무리하고 더 좋은 집으로 가고 싶다"라며 설득했다.

이후 혜림과 신민철은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았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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