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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이선빈 입장 재반박 "전속계약 해지 인정한 NO, 원한다면 공개 가능" [전문]

기사입력 2020.05.23 10:06 / 기사수정 2020.05.23 10: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선빈 측의 입장에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이하 웰메이드)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23일 웰메이드는 "지난 21일 이선빈의 공식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힌다"며 "'회사가 이선빈의 정산자료 등 제공요청을 거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정산자료 제공 요청은 계약해지를 요구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이선빈의 연예활동을 방해하고 매니저를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주장에는 "계약 상대 업체와 관련한 매니저의 부적절한 행동을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회사가 시정요구를 거부하고 이선빈의 해지통지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 등 계약해지를 인정했다'는 주장에는 "처음부터 억지 주장이었고, 회사는 이선빈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여전히 계약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회사의 연락을 받지 않는 등 계약 이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웰메이드는 '회사가 이선빈을 전속계약서 위조로 고소했고 그 과정에서 ‘이선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이선빈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대표이사 서명을 도용한 위조된 전속계약서를 사용했다"며 "'위조된 전속계약서 사용’을 문제삼았을 뿐 이선빈에게 ‘전속계약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웰메이드는 "회사는 이선빈에게 전속계약을 위반한 불법적인 상황을 개선하도록 자발적인 조치를 요구했으나 이선빈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선빈이 이를 끝까지 거부한다면 회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또한 동의한다면 문제 제기를 하는 정산서와 문제가 된 전속계약서를 공개하고 설명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웰메이드는 지난 21일 이선빈과 현재 전속계약기간 중에 있으나 이선빈이 2018년 9월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독단적인 연예활동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선빈을 상대로 '통보를 수령한 후 14일 이내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한 2018년 9월 이후 현재까지의 연예활동 내역 및 이로 인한 수입을 밝히고, 회사에 입금하여 정산절차를 이행할 것', '출연 중인 작품과 출연교섭 중인 연예활동 내역을 밝히고 교섭 상대방에게 향후 회사를 통해 교섭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할 것' 등의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라며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선빈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법률적 조치뿐만 아니라 허위고소에 따른 형사책임도 무겁게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웰메이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선빈의 소속사 주식회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대표 서상욱, 이하 회사)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평산의 박천혁 변호사입니다. 회사는 2020. 5. 21.자 회사의 공식입장에 대한 같은 날 배우 이선빈의 공식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가. 회사가 이선빈의 정산자료 등 제공요청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관하여

회사는 이선빈이 요청하는 정산자료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없고, 해당 정산자료는 이선빈이 이를 다시 요청하기 약 2년전에 그 내역을 모두 확인하고 정산서에 서명한 자료들이며, 이선빈은 같은 내용을 고소하는 과정에서도 여러차례 주장을 번복하기도 하는 등 정산자료 제공요청은 계약해지를 요구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었습니다.

나. 회사가 이선빈의 연예활동을 방해하고 매니저를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주장에 관하여

회사는 계약 상대 업체와 관련한 매니저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어 이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한 것이며,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소속 연예인의 활동을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 회사가 이선빈의 시정요구를 거부하고 이선빈의 해지통지에 대해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 등 계약해지를 인정했다는 주장에 관하여

이선빈의 요구는 처음부터 억지 주장이었고, 회사는 이선빈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회사는 여전히 이선빈을 소속배우로 등재하고 있는 등 계약을 유지하려 하였으나, 이선빈은 회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인터넷 포털업체에 소속사 삭제를 요구하는 등 계약 이행을 거부하였습니다.

라. 회사가 이선빈을 전속계약서 위조로 고소하였고, 그 과정에서 ‘이선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는 주장에 관하여

이선빈이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대표이사 서명을 도용한 위조된 전속계약서를 사용하였고, 회사는 위조된 전속계약서가 사용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선빈에게 ‘위조된 전속계약서 사용’을 문제삼았을 뿐 이선빈에게 ‘전속계약서를 위조하였다’고 주장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선빈이 사용한 전속계약서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작성한 사실은 확인되었으나, 위조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마. 회사는 이선빈에게 전속계약을 위반한 불법적인 상황을 개선하도록 자발적인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이선빈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와 배우 사이의 전속계약은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이선빈이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자발적으로 시정하고 원만한 문제해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이선빈이 이를 끝까지 거부한다면 회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회사는 이선빈이 동의한다면, 이선빈이 문제를 제기하는 해당 정산서와 이선빈이 사용한 문제 있는 전속계약서를 공개하고 그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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