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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목표"…시크릿넘버, BTS 작곡가 '버프' 받고 '글로벌 걸그룹' 데뷔 정조준[종합]

기사입력 2020.05.19 15:0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그룹 시크릿넘버(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가 '실력파 글로벌 그룹'을 표방하며 K팝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후 디스?'(Who D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데니스는 자신을 'ㅁㅁㅁ'이라고 소개하며 "'미'국에서 온 '메'인보컬 '막'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디타는 "강렬한 눈빛이 매력적인 멤버"라고 소개했다. 수담은 "시크와 러블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고 진희는 "랩과 수줍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아는 "청순하지만 털털한 매력, 청순장군"이라고 별명을 소개했다.

시크릿넘버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출신들로 이뤄진 팀. 데니스는 미국 텍사스, 진희는 미국 캘리포니아, 레아는 일본, 수담은 한국 서울, 디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이라고. 이에 레아는 "이렇게 다양한 나라 출신으로 이뤄진 K팝 팀은 우리 뿐일 것"이라고 자부심을 자랑했다.

또 인도네시아인으로서 K팝 그룹으로 데뷔하는 최초의 인물이라는 디타는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지인들에게 들었는데 인도네시아가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고 깜찍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디타의 K팝 걸그룹 데뷔에 인도네시아는 연일 기사가 보도되고 SNS 상에서도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데뷔곡 '후 디스?'에 대해 시크릿넘버는 "얼반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시크릿넘버 만의 개성과 당당함이 묻어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데뷔곡 '후 디스?'는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 등 유명 아티스트 뿐 아니라 그룹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미셸 린드그랜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해 완성했다.

이에 대해 시크릿넘버는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작업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영어로 소통을 해서 작업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함께 작업을 하면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친하게 됐다"며 "어제도 쇼케이스 때문에 너무 떨린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장문의 메시지로 격려를 해주셨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팀명에 대해 "비밀번호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로 생일이나 기념일 등 소중한 날로 숫자를 하지않나. 우리도 대중에게 소중한 존재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로고는 비밀번호 입력창 모양으로 박스 안에 별 다섯개는 우리 개개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별 5개의 평점을 받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탑재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크릿넘버는 세계적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가 참여한 것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는 국내 뮤직비디오 감독계의 미다스의 손인 홍원기 감독이, 안무는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안무가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시크릿넘버는 "많은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신 홍원기 감독님이 우리의 개인 색깔과 우리의 보고싶은 모습을 그대로 뮤직비디오에 담아주셨다. 너무 멋지게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로는 "뮤직비디오 촬영 마지막에 찍었던 파티 씬이 기억에 남는다. 감독님께서 그 씬을 슬로우 모션으로 소녀처럼 예쁘게 담고 싶어하셨는데 마지막이어서 멤버들이 하이텐션이 되어서 감독님께서 '더 예쁘게'라고 요구하셨는데 모니터를 하니 굉장히 과격하게 나와서 웃었다"고 말했다.

배윤정 안무가와의 호흡에 대해서 진희는 "제가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준비하면서 뵙는 게 두 번째였는데 연습 때의 포스가 여전하셨다. 그래도 연습하는 내내 말씀하실 때마다 '언니가'라고 말씀하시면서 편하게 해주시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에이핑크를 꼽으며 "데뷔 후 9년동안 활동하셨는데도 지금까지 끈끈하게 활동 이어나가고 계신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며 "우리팀도 그렇게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데뷔하고 한 번 밖에 기회가 오지 않는 게 신인상이니 올해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 "인기 음원차트 100위 안에 진입하는 것도 꿈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가 10만 뷰가 넘으면 '후 디스?'의 파트를 바꿔서 안무 영상을 업로드 하겠다"는 소박한 공약도 밝혔다. 미국 출신 데니스는 "많은 선배님들이 미국의 길을 열어주시지 않았나.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받는 것도 아니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데뷔 곡 '후 디스?'와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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