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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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시청자에게 '나쁜놈'이라는 말 듣고 싶다" [화보]

기사입력 2020.04.20 13:34 / 기사수정 2020.04.20 13: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남윤수가 마리끌레르 5월호를 장식했다. 

조만간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남윤수의 마리끌레르 5월호 인터뷰와 기사가 공개됐다.

‘웃지 않는 남윤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남윤수는 지금까지 트레이드마크인 미소 가득한 표정이 아닌 맑은 눈동자와 깊어진 분위기로 하여금 차가운 무드를 뿜어냈다.

남윤수는 배우 남윤수로서의 이야기와 곧 공개될 작품 ‘인간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남윤수는 "연기를 시작한 후 생긴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새로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가짐을 갖는다"며 "다양한 감정연기를 위해 여러 작품들의 대본을 읽고 연기해보고 상상해본다"고 답했다. 

또한, 연기를 하면서 감정적으로 지치는 순간에 대해서는 "혼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오히려 연기를 하는 매 순간이 즐겁다"고 전했다.


그리고 곧 공개될 ‘인간수업’ 속 곽기태 역할에 대해서는 악랄하면서도 당당하지만 한편으로는 적정선을 지키는 고등학교 일진 기태를 연기하면서 많은 감정 소모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남윤수의 느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남윤수를 보자마자 기태 역으로 낙점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남윤수는 "‘인간수업’을 통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시청자들이 기태의 역할에 빠져들어 ‘나쁜 놈’이란 말을 듣고 싶다"며 "다양한 감정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경험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연기하는 남윤수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윤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마리끌레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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