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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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옹성우X김신영, 매니저와 가족 같은 케미 자랑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20.03.22 0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개그맨 김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옹성우와 김신영이 각각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옹성우였다. 옹성우 매니저는 "매니저 일을 하고 성우와 시작해서 성우만 계속하고 있다. 스케줄을 하면서 물을 안 먹는 게 큰 걱정이다. 어머니께서 문자가 오셨다. '물을 잘 안 먹는다. 옆에서 잘 챙겨주면 좋겠다'라고 연락이 오셨다. 하루 종일 한 모금 마신 적도 있다"라며 제보했다.

실제 옹성우는 물보다는 음료를 선호했고, "아무 맛이 안 난다"라며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옹성우 매니저는 옹성우가 TV에 대해 이야기하자 TV 화질이 좋은 탓에 연예인들의 피부가 선명하게 보인다며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피부가 좋아지기 위해 물을 마시라고 강조했다. 결국 옹성우는 매니저의 노력을 알아주는 듯 물을 마셨다.



또 옹성우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그 가운데 수중촬영 신에서 여러 차례 NG가 났다. 옹성우 매니저는 옹성우의 컨디션을 걱정하며 살뜰하게 챙겼고, 미리 담요를 온수에 적셔놓는 등 세심한 케어로 눈길을 끌었다. 

더 나아가 옹성우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띄웠고, "연습생 때 '우리가 할 수 있을까' 했던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 너무 뿌듯하다. 처음에 '누구 매니저 하고 있냐'라고 했을 때 네 이름을 말하면 아무도 몰랐지만 지금은 옹성우라고 말할 때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만 해도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해야 될 게 더 많은 거 같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옹성우 역시 "형이 언젠가 차 타고 가다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나는데 강남 큰 영화관 건물 위에 포스터가 붙여져 있는 거 보고 '저기 네 얼굴이 걸려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같이 그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신영이었다. 김신영은 유재환의 작업실에서 자신이 작사한 곡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유재환은 남다른 리액션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빠른 속도로 작업을 마쳤다.

특히 김신영은 선거송 안무 연습을 위해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를 연습실에서 만났다. 김신영은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자신의 옷과 가방을 상품으로 걸고 퀴즈를 냈고, 멤버들은 김신영의 애장품을 탐내며 게임에 열을 올렸다.

신봉선은 가장 고가인 명품 가방을 손에 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안무를 연습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신영 매니저는 선거송 촬영 당일 김신영이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여자친구를 만났다. 김신영 매니저의 여자친구는 같은 숍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

김신영 매니저는 "누나라는 연기자를 통해서 알게 되고 오래 일하다 보니 사귀게 되었다. 누나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갑자기 안도가 되고 더 열심히 사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송은이는 김신영과 김신영 매니저가 친남매처럼 지낸다고 귀띔했고, 김신영이 명절에도 김신영 매니저의 부모님을 챙긴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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