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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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 "임영웅 편애 의혹? 전혀 사실 아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0 13: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터트롯' 측이 작가의 참가자 편애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한 작가는 자신의 SNS에 "멜론 차트인. 오늘은 두 곡이나. 장하다 내 새끼. 임영웅"이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음원 차트에 진입한 것을 축하했다.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팬들은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10일 '미스트롯'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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