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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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4월로 개봉 연기 "코로나19 안정 기원"

기사입력 2020.03.09 14:59 / 기사수정 2020.03.09 14: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감독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의 개봉이 4월로 연기됐다.

9일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측은 "오는 3월 18일 개봉 예정이었던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의 개봉일을 변경해 4월로 개봉을 확정 지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여파로 인해 내린 결정으로,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영화는 4월 개봉 예정이며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안내해 드리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자가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로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자먼드 파이크, 조엘 킨나만, 커먼, 아나 디 아르마스, 클라이브 오웬 등이 출연했으며 3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국 4월로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9일 오전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382명, 사망자는 51명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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