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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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 류현진→아이유·헤이즈, 따뜻한 기부·선행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0.03.05 22: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스타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 행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야구선수 류현진부터 가수 아이유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따뜻한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류현진은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류현진은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 경북의 의료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현재 해외에 있는 만큼 모국에서 발생한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한혜진 부부 역시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확산을 막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고통받고 있는 국내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성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이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3천5백벌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및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성금과 함께 "자식을 가진 부모이기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룹 노을도 코로나19 관련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노을 멤버 강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없이 부족한 마음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본다"며 기부 이체 내역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배우 이규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통해 1천만원을 기부한 이규형의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조부모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만화가 기안84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시청에 마스크 1만장 기부했습니다. 내일 도착한다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면서 마스크 기부를 했다는 알림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기안84가 기부한 마스크 1만장의 금액은 약 3000만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배수빈, 최진호 등이 소속된 오리진엔터테인먼트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윤태경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하루 전날인 4일에 이어 또 다시 기부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유가 최근 양평군에 위치한 취약계층 보호시설 여러 곳에 나누어 총 35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면서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알렸다. 앞서 아이유는 가족이 머무는 양평군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 확산을 요청한 바 있다.

헤이즈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헤이즈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5000만원의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피해자들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따뜻한 기부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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