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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전여친 '사생활 폭로'에 "선 넘지마"→소속사 "사적 영역 존중" (전문)[종합]

기사입력 2020.02.12 11: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팬들과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적 영역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장문복과 술자리에서 우연히 알게된 사이라고 밝혔다. A씨는 "술집 안에서 제게 어깨동무는 물론 허리에도 손을 감싸는 등 접촉을 시도했다" "장문복과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했다" "술자리가 끝나도 사과 받지 못했다"는 말로 장문복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A씨는 또 다른 술자리에서 장문복과 만났다고 했다. 그는 장문복이 단둘이 남게 되자 키스를 시도했으며 관계까지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하고 싶지 않다는 거절 의사를 표현하자 장문복은 사귀자면서 거듭 관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장문복과 사귀기로 결정하고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을 글에 담았다.

A씨는 장문복이 교제 이후 여자 문제, 연락 문제 등으로 자주 다퉜으며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 몰래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남자들과의 술자리라고 말한 날도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며 "이 글로 인해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의 폭로글로 논란이 일자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글을 적었다. 그는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이라며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고 남겼다.

해당 글과 관련해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도 입장을 전했다. 오앤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문복이 (폭로글 게시자와) 교제한 사실은 맞다"면서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터치하지 않을 계획이다. 팬들도 아티스트의 개인사를 일일이 다루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부분을 존중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특별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개인의 사생활을 폭로해 이슈화시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피해자를 가장한 또 다른 가해다" "본인의 감정 때문에 사생활을 폭로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등 무차별적으로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의 무책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장문복은 엠넷 '슈퍼스타K2'에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7월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장문복 SNS 글 전문.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할많하않.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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