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김다미에 "박서준, 나 좋아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가 김다미에게 박서준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4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재회한 조이서(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아(권나라)는 영업정지를 당한 박새로이를 위로했다. 대화 도중 오수아(권나라)는 "너 학교 다닐 때 나한테 들이대고 그랬잖아"라고 말했다. 박새로이가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라고 하자 오수아는 "뭐래. 그러고 보니 웃기네. 어장관리 그런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박새로이는 "우리 다 일이 최우선인 사람들이고, 내 일이 잘 풀리게 되면 넌 백수가 될 거거든. 재미있겠다. 그때 가서 고백하면"이라고 말하다 "왜 정색이야. 빈말이야"라고 덧붙였다. 오수아는 "빈말은 무슨. 네가 빈말하는 걸 본 적 없어. 괜찮아. 백수 돼도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응원하고 있어"라고 밝혔다.

이후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무슨 사이냐고 묻는 조이서에게 "친구야. 근데 새로이가 나 좋아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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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