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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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조정민, 1차 경연 '탈락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2.05 23: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7인의 전쟁이 시작됐다. 1차 경연을 펼친 가운데, 금잔디와 조정민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트로트 전쟁에 나선 실력파 가수 7인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경연자로 박서진이 나섰다. 박서진은 나훈아의 '어매'를 울부짖듯 열창하며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서진은 노래를 끝낸 후 결국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

두 번째는 경연자는 고속도로의 여왕 금잔디였다. 금잔디는 남진의 '가슴아프게'를 선곡해 남진에게 1대1 레슨까지 받는 열정을 보였다. 금잔디는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노래를 완곡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경연자는 조항조였다. 그는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마쳤다. 다음은 박구윤의 차례. 박구윤은 남진의 '나야 나'를 열창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조정민은 방실이의 '서울탱고'를 선곡해 파격적인 탱고를 추며 무대를 꾸몄고, 박혜신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편곡으로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김용임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하며 연륜을 드러냈다.

1차 경연 결과, 금잔디와 조정민이 가장 낮은 '좋아요' 수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탈락 위기에 놓인 금잔디는 "예상했다.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다음에 열심히 해서 불명예를 얻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정민 역시 "다음번에는 장기를 살려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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