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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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신현준이 전한 #미스터주 제작 #천국의 계단 #히트맨 [종합]

기사입력 2020.01.31 08: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현준이 '미스터 주' 제작에 참여한 사연을 밝혔다.

3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의 제작 기획으로 참여했던 배우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천국의 계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그의 '천국의 계단'에서 아역 이완에서 신현준으로 전환되는 일명 '역변의 회전목마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현준은 "저는 아직도 네티즌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우리 엄마는 이완보다 제가 더 잘생겼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당시 감독님이 '네 아역배우는 외국인을 섭외해야 하냐'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 신현준. 그는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은 나이인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온 가족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원래는 나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배우 분들도 제가 나서지 않는 걸 알고 말하지 않더라. 그런데 정말 아무도 이야길 안해주니,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기획 제작 특집으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시사회 때도 '쟤는 왜 있지?'라고 하더라"며 당시 반응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바라는 점을 밝혔다. 그는 "저희는 1등을 바라지도 않는다. 그런데 딱 정준호가 출연한 영화 '히트맨'과 하필 붙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히트맨' 포스터에는 권상우만 나오지 않나. 다들 정준호가 출연한 걸 모른다"고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조금 밀리고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딱 그 영화만 이기면 된다. 그러면 제 자비로 이탈리아에 가서 즐라탄을 만나고 오겠다"는 독특한 공약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지난 22일 개봉한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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