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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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없는 남자"…'아는형님' 카피추, 취업상담실 방문→자작곡 연주까지

기사입력 2019.12.14 23:3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유튜버 카피추(추대엽)가 '아는형님' 취업상담실을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의 취업상담실 코너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유튜버 카피추가 등장했다.

이날 카피추는 "산에서 사는 남자, 욕심이 전혀 없는 남자, 카피추라는 사람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장성규가 "피카츄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고 하자, 그는 "피카츄를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카피추는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자작곡들을 선보였고, 멤버들의 표절 의심 속에서도 꿋꿋하게 연주를 선보였다. 이에 정세운이 핑크퐁의 '상어가족'을 연주하며 "비슷한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카피추는 "처음 듣는 노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달려 있는 하니'를 부르며 "달려 있는 것은 남자"라는 가사에 모두가 웃음이 터지기도.

그는 또 다른 자작곡 '으른이'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때 엑소를 아냐고 묻자, 카피추는 "모른다. 엑스"라고 답했다. 이에 "엑소 팬들에게 괜찮겠냐"고 하자, 그는 "엑소 사랑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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