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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에 정신적 고통 호소…"이젠 너무 힘들다" [종합]

기사입력 2019.12.04 09:13 / 기사수정 2019.12.04 09:25


강다니엘은 3일 자신의 팬 카페에 여러 차례 글을 올리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힘들다"고 덧붙여요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터칭'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음원·음반 점수에서 4,000점을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1위 후보 였던 AOA와 아스트로의 일부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터칭'의 경우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음원 차트 순위 역시 AOA보다 낮다는 이유에서다.

강다니엘은 1위 수상 직후 소속사 및 SNS 등을 통해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다니티(팬클럽)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 8월 '컬러 온 미' 발매 당시 여러 이슈가 겹치며 방송활동이 뜸했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 더 큰 공을 들인만큼 음악방송 1위는 여러모로 뜻깊은 순간이었다. 그러나 일부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의혹제기로 강다니엘은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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