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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측 "유사 아닌 동일" VS 중앙대 총학 "우연히 겹친 것"…로고 표절 논란 확산 [종합]

기사입력 2019.12.03 15:20 / 기사수정 2019.12.03 15: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중앙대 총학생회 '윈드(WIND:D)'가 김재환 팬클럽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3일 불거졌다. 중학생 총학생회 측은 전날인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공개했고, 해당 로고가 김재환 팬클럽과 유사하다는 주장과 함께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 총학생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사한 점은 인지하고 있다. 우연스럽게 겹치게 된 점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표절에 대해 부인했다.

또 중앙대 총학생회 측은 3일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논란이 일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표절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논란을 일축시키며 "검색하는 과정에서도 특별한 내용이 없어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윈드'라는 이름과 이모티콘 등 유사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표절 논란까지 번질 내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표절 논란을 제기한 김재환 팬클럽에게는 "노코멘트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공식 팬클럽명 WIN:D와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의 로고 유사성 관련하여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에 김재환의 팬클럽 "WIN:D"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표기법(WIN:D) 및 로고 교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WIND'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여지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WIN:D'는 김재환군과 수 만명의 팬 여러분들이 함께 정한 소중한 팬클럽명이며, 표기법과 로고 역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과 표기법이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사안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로고 교체가 진행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재환 공식 팬클럽명 WIN:D와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의 로고 유사성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당사도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WIN:D’ 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여지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에 김재환의 팬클럽 "WIN:D"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표기법(WIN:D) 및 로고 교체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WIN:D'와 관련된 글, 이미지들임에도 검색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 또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WIN:D'는 김재환군과 수 만명의 팬 여러분들이 함께 정한 소중한 팬클럽명이며, 표기법과 로고 역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과 표기법입니다.

'한국의 중앙에서 세계의 중앙으로' 가는 중앙인들을 대표하는 62대 총학생회에서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우연'과 '유감'이라는 단어로 문제가 되는 사안을 그냥 넘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잘못된 부분은 사과하고 정정하여 스스로 중앙대학교 학생임에 자부할 수 있는 학생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직하고 참된 총학생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사안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로고 교체가 진행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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