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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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쿠팡맨 일하면서 성격도 좋아지고 다이어트도 됐다”…직업에 귀천 없어

기사입력 2019.12.01 19:33 / 기사수정 2019.12.01 23:34



[엑스포츠뉴스닷컴] 태사자 김형준의 sns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1일 태사자 김형준의 sns에는 셀카 하나가 게재됐다.

그는 #쿠팡 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쿠팡플렉서할때 찍은 사진들 몇장 투척합니당. 일하면서 사진찍을 일이 많지는 않아서 사진이 많지는 않네여 ㅎㅎ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구요 ㅎㅎ 그냥 열심히 사는거져 ^^ 낮 밤 시간나는 대로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3만개정도 배송한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사실 작년까지는 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자체가 밝아졌네요. 1월에 84키로였던 몸무게도 배송일을 하면서 72키로까지 빠져서 #다이어트도 되었구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이 빠지더라구요)”라고 말하며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형준은 “#슈가맨3 를 위해서 마지막한달은 식단까지 조절하니 67키로까지 내려갔네요 ㅎㅎ 새벽에 일할 땐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돈도 벌고 살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이번 한해는 참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도 들고 의미 있는 2019년이네요”라며 올해 한해를 회상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태사자 #태사자김형준 #김형준 #쿠팡플렉서 #일하니 잠도 잘 잠 #생각만큼 힘들지않음 #언제나 안전운전 #고객님의 기프트는 소중하게 #레말마드리드 경기있는날은 강제휴무 #슈가맨 #어른들의 산타 쿠팡맨 #직업엔 no귀천 #열심히일해서 번돈은 더 소중함’ 같은 깨알 해시태그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속한 태사자는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가 된바 있다.

11월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그룹 태사자와 가수 최연제가 첫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김형준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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