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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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PD "시청률 아쉽지만...아이들 다치지 않고 마무리 돼 만족"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10.08 11:50 / 기사수정 2019.10.08 10: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리틀 포레스트'의 연출을 맡은 김정욱PD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SBS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가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리틀 포레스트'는 배우 이서진·이승기·박나래·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찍박골에 아이들이 생활할 '돌봄하우스'를 열고,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놀 권리'를 맘껏 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영 후 연출을 맡은 김정욱PD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아이들이 출연했는데,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지막까지 촬영을 했다는 것에 대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김PD는 "아이들과의 촬영이다보니까 제작진이 생각했던 방향대로 촬영이 흘러가지는 않는다. 때문에 프로그램 중간에 제작진이 처음 의도했던 방향과 조금 달라진 부분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제작진의 생각에는 충실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저희들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씨가 촬영이 없을 때도 '아이들이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정말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었었다"며 "시청률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3.5%의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항상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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