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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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노종현 등장, 임시완의 아군일까 적군일까

기사입력 2019.09.28 16: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새로운 타인, 노종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측은 28일 방송을 앞두고 임시완, 이동욱, 노종현 각기 다른 표정이 포착된 스틸컷을 선보였다.

조폭 안희중(현봉식 분)이 고시원 타인들에 의해 4층에 끌려간 이후로 비어있었던 에덴의 310호. 종우(임시완)가 거주하는 303호와 마주 보는 이 방에 새로운 주인 강석윤(노종현)이 등장했다. 종우보다 두 살 어린 석윤은 랩이 하고 싶어서 부산에서 올라온 청년으로 지난 6화에 첫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날이 바짝 선 종우의 방문을 두드린 석윤이 “급하게 필요하다”면서 휴대폰 충전기를 빌렸으나, 그의 방에 또 한 개의 충전기가 있음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고시원에 갓 들어온 석윤에게 친절한 치과의사의 얼굴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서문조(이동욱). 훈훈해 보이는 두 남자 사이에 선 종우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취한 상태로 서문조를 향해 “여기서 네가 제일 섬뜩해”라면서 제 속내까지 드러낸 만큼, 굳어 있는 종우의 표정에서 서문조를 향한 불편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혀 상반된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하는 종우와 서문조, 그리고 310호의 새 주인 석윤이 그려낼 지옥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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