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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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황희 "아바타·나무늘보 닮았다는 댓글...재밌던데요?" 웃음 (인터뷰)

기사입력 2019.09.16 12: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황희가 자신의 닮은꼴을 언급하면서 웃음을 줬다.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의사요한'과 tvN 드라마 '아스달 연기대'에 출연했던 배우 황희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황희. 데뷔를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일 그대와'를 시작으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SBS 드라마 '의사요한'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TV에 얼굴을 비춘 것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황희는 10대 때부터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고, 또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꿈을 키워왔다고. 때문에 TV를 통해 얼굴이 알려진 후 대중에 반응에 대해서도 한창 궁금할 시기이기도 하다. 

이날 황희는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는 편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고 말하면서 "어떤 분은 댓글은 안 보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관심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희는 "좋은 글이 있을 때는 기분이 좋다. 그런데 못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저는 무언가를 닮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일단 '어벤져스' 팔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어벤져스' 팬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사마귀, 아바타, 나무늘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댓글을 통해 많이 봤다. 그런 반응도 재밌더라. 제가 SNS에도 재밌어서 올린 적이 있다. 앞으로 또 어떤 것을 닮았다고 별명을 지어주실지 궁금하다"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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