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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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정수, '엄지척' 폭발…이연복·정호영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9.09.10 00:22 / 기사수정 2019.09.10 00: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정수의 '엄지 척'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정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음식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밝혔다. 지금은 건강이 괜찮지만, 과거 몸이 아팠기 때문이라고. 

그는 "갑상선암이 걸렸고, 간염도 걸렸고, 대상포진도 걸렸다. 안 걸린 병이 없을 정도였다"며 "'식습관을 고쳐야겠다', '먹는 걸로 면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먹는 걸 신경썼다"고 밝혔다. 

또한 국물 요리를 많이 해먹는다고 밝힌 후 "갑상선암을 겪고 항암을 두 번 했다. 근데 뭐가 잘못됐는지 치미 덜 나와서 국물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정수를 위해 유현수, 이연복 셰프가 먼저 나섰다. 이들이 요리할 재료는 바지락. 이에 유현수는 '쌈밥의 여인', 이연복은 '바지락 상회'를 선보였다. 유연수는 여배우들에게 유독 강했던 셰프. 하지만 박정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국물이 있고 만두가 맛있었다"며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유현수의 요리에는 살짝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박정수가 평소 즐긴다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이번 순서에는 정호영, 레이먼킴이 나섰다. 정호영은 '옥돔이 뭐길래', 레이먼킴은 '와인 아리랑'을 만들어냈다. 

먼저 박정수는 정호영의 요리를 먹은 후 연신 "맛있다"는 말을 했다. 심지어 "간이 딱"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레이먼킴의 요리를 먹고도 마찬가지. "왜 이렇게 다 맛있게 한 거야?"라며 '엄지 척'을 이어갔다. 그 중 박정수의 선택은 정호영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별을 수집하게 된 정호영은 "둘째 며느리로 받아줘 감사하다"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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