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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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위장결혼·동거녀 채무 논란→'섹션TV' 인터뷰 공개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5.23 20:30 / 기사수정 2019.05.23 20: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종수가 이번에는 위장결혼과 동거녀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유튜브 한인뉴스 채널 UKSN은 사기 의혹등으로 논란을 빚은 이종수에 대해 방소했다.

UKSN은 "이종수가 한국에서 활동하던 당시 미혼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종수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결혼해 3년간 결혼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이종수 역시 UKSN을 통해 "2012년 결혼해 년간 부부생활을 유지했다"고 인정했다.

특히 UKSN 측은 이종수의 결혼이 미국 영주권을 얻기위한 위장결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종수는 '언제 영주권을 받은 것이냐'라는 질문에 "2012년에 결혼했어요"라고 답했다.

기자가 '아니겠지만, 위장이라고 보기에 어울리는 상황이다'라고 말하자 이종수는 "말 하는데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는 거죠"라고 위장결혼을 부인했다. 이혼에 대해서는 "저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 같고, 아직 젊은 데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라고 답했다.

그러나 UKSN은 이종수가 현재 김 모씨와 동거중이며 제보자의 말을빌려 김 모씨가 1만 6000달러를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수는 미국에서 카지노 테이블을 관리하는 사업을 하며 직원들의 임금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종수는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이에 MBC '섹션 TV 연예통신' 측은 이종수와 UKSN간의 인터뷰 풀 영상을 입수해 방송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목격담만 무성했던 이종수의 근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종수가 속시원한 해명을 할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돈을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사기)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측이 나서 피해를 변상하며 소가 취하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기 혐의가 불거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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