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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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멀리 가고파"…오마이걸의 '성장'과 4년만의 '첫 정규' [종합]

기사입력 2019.05.08 16: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더 효정은 8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8개월만에 준비한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했고 안무와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승희는 이번 앨범 콘셉트만의 차별점에 대해 "데뷔 초 앨범에 비해 성장한 모습 많이 넣으려고 했다. 그때는 테니스 스커트에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었다면, 지금은 하얀색 의상에 머리를 묶어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 음악적으로도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효정은 "우리가 '한계없는 음악을 하자'며 새로운 것도 도전했고 안 했던 것을 하면서 오마이걸의 옷을 입었던 것 같다. 이번에 첫 정규인만큼 의견도 많이 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소중한 앨범이다. 시작같은 앨범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앨범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을 밝혔다.

미미는 "이번 봄은 뜨거울 것 같다. 우리의 열정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의미로 뜨겁고 핫한 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효정은 "천천히, 멀리 가고 싶다.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목표는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하고, 희망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비롯해 '소나기', '미제', 'Tic Toc', '유성(Gravity)', 'Crime Scene', '심해(마음이라는 바다)', 'Vogue', 'Checkmate', '다섯 번째 계절(SSFWL) (Inst.)'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소녀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풍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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