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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함께 프로포폴 투약" 폭로 vs 휘성 "그런 사실 없다" 반박...진실공방[종합]

기사입력 2019.04.17 17:04 / 기사수정 2019.04.17 18:06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송인 에이미와 휘성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 했다고 폭로했지만 휘성 측은 "단연코 없는 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휘성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며, 이에 입장을 전하기 까지 힘든 결정이었음을 말씀드린다. 지난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에이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 A군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하며 큰 이슈를 낳았다. 에이미는 "모든 프로포폴은 연예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다"라며 과거 마약 투약 당시 연예인 A군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서에 있을 때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서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는 전화를 들었다"며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친구는 도와달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전역하고 나서는 저를 피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에이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물귀신 작전을 쓰려면 7년 전에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정중하고 솔직하게 사과의 말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지금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밝혔다.

에이미의 폭로를 접한 팬들을 에이미의 글을 근거로 연예인 A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A를 가수 휘성으로 지목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휘성의 SNS를 찾아가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팬 연합 측에서는 입장 촉구 성명문을 내기도 했다. 팬 연합은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위성의 무관함을 팬들을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은 휘성이 출연을 앞두고 있던 전국 투어 콘서트에도 불똥이 튀었다. 휘성은 오는 5월 4~5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가수 케이윌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브로맨쇼'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휘성의 논란이 계속되자 '브로맨쇼'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공연 개최 여부를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다.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지 변경할지 논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결정해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팬들의 강한 해명요구와 함께 앞으로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자 휘성은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휘성은  자신의 아픈 기억이 됐던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건을 직접 꺼내며 강하게 결백을 호소했다. 

앞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와 종로 신경정신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 디스크, 원형 탈모 등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에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휘성은 해당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또한 "녹취록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에이미 측이 "휘성이 성폭력을 모의한 녹취록이 있다. 증거가 없어도 본인이 더 잘알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양 측의 팽팽한 진실 공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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