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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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코요태, 티격태격 속 꽃피는 ♥ '20주년 완벽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22:09 / 기사수정 2019.02.23 22: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코요태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와 빽가는 코요태의 최종결정권자는 '김종민'이라고 폭로했다. 먼저 신지는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김종민과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고, 그의 황소 고집을 이기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빽가는 "초창기 때는 안 그랬지만 연예대상 받은 다음부터 그런다"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신지는 김종민이 유튜브를 보며 노래 연습을 한 뒤로 자신의 노래를 지적하거나 잔소리를 한다고 한 번 더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신지는 김종민의 노래실력이 상당히 성장했음을 전하며 "발성도 변했고 전보다 시원하게 목소리를 낼 줄 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코요태가 행사를 굉장히 많이 한다고 밝힌 빽가는 수익 분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리 분배가 4:3:3이다. 신지가 4인데 내 입장에서는 이것도 감지덕지다. 멤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무대에서 열심히 한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서로 잘생겼다고 주장하며 외모를 두고 티격태격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댄서 출신인 두 사람은 서로를 이기기 위해 혼신을 다해 춤을 추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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