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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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성·연정·록현, 아이돌 특집 빛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2.03 18:44 / 기사수정 2019.02.03 22: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F9 인성, 우주소녀 연정, 백퍼센트 록현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아이돌 특집'에서는 아이돌 그룹 내 메인보컬을 담당하는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 매진된 표를 봐 존레논'과 '위도 아래도 보지마 앞에만 봐 파바로티'가 대결했고,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런어웨이 베이비(Runaway Baby)'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위도 아래도 보지마 앞에만 봐 파바로티'와 '이 매진된 표를 봐 존레논'은 각각 더 레이의 '청소'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열창하며 정면 대결을 펼쳤다. 최종 투표 결과 '위도 아래도 보지마 앞에만 봐 파바로티'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이 매진된 표를 봐 존레논'이 가면을 벗자 SF9 인성이 정체를 드러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지쟈스 무슨 말이 필요해 지쟈스민 공주'와 '너희 정말 벨꼴이야 벨'이 비욘세의 '리슨(Listen)'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를 보여줬고, '너희 정말 벨꼴이야 벨'이 최종 승리했다. '지쟈스 무슨 말이 필요해 지쟈스민 공주'는 우주소녀 연정으로 밝혀졌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렛츠고흐'와 '뽀뽀뽀 친구 클림트'가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부른 '컴 왓 메이(Come What May)'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이어 '뽀뽀뽀 친구 클림트'는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불렀고,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렛츠고흐'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통해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렛츠고흐'는 솔로곡 무대에서 '뽀뽀뽀 친구 클림트'보다 많은 표를 얻었지만, 최종 합산 결과 '뽀뽀뽀 친구 클림트'가 2라운드에 올랐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렛츠고흐'의 정체는 백퍼센트 록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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