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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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릭 테임즈가 왜 거기서 나와…길건·최대철·적재, 깜짝 정체 [종합]

기사입력 2019.01.20 18: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길건, 배우 최대철, 기타리스트 적재, 야구 선수 에릭 테임즈의 정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한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조 '찍소리 금지 시골쥐 서울쥐'와 '가왕 배출 전문학교 브레멘 음악대'는 나윤권과 별이 부른 '안부'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2라운드 진출자는 '찍소리 금지 시골쥐 서울쥐'로 결정됐고, '가왕 배출 전문학교 브레멘 음악대'의 정체는 길건으로 밝혀졌다. 

길건은 "여기 나오는 것만으로 너무 영광이다. 제가 나와도 되는 자리인가. 마스크 안에서 너무 눈물이 났다. 너무 오랜만에 같이 활동했던 분들도 뵙고 좋다"라며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헐크러시 헐퀴'와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헐크러시 헐퀴'의 정체는 최대철이었다.  

특히 최대철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이 프로를 좋아하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직장 암 3기인데 아프기 전에 그 친구가 이걸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털어놨고, 친구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라운드 세 번째 조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과 '발라버려 페인트'는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부른 '눈'을 선곡했고, 듀앳 무대를 통해 쓸쓸한 곡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결과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이 승리했고, '발라버려 페인트'가 가면을 벗자 적재가 정체를 드러냈다.

1라운드 네 번째 조 '지옥에서 온 힙합보이'와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는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이즌 쉬 러블리)'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가 2라운드에 올랐고, '지옥에서 온 힙합보이'의  정체는 에릭 테임즈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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