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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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타이' PD "갓세븐 태국 인기 대단…팬들 피하려 페이크 쓰기도"

기사입력 2019.01.07 16: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갓세븐이 태국에서 느낀 인기에 대해 말했다.

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XtvN 'GOT7의 레알타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갓세븐 마크, 영재, 뱀뱀과 이원형 PD가 참석했다.

'GOT7의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설레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태국으로 떠나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갓세븐은 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이다. 뱀뱀은 "팬들이 몰려서 다른 분에게 피해갈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다른 걱정은 없었다. 늘 방송에 나가면 갓세븐은 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어필을 했는데, 실감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 방송을 통해서 체감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원형 PD는 "팬들이 많이 성원해주셔서 놀랐다. 태국 공항에 가면 기본 3천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린다. 우리가 갔을 땐 약 5천명 정도가 왔다. 우리가 가는 모든 지역마다 버스를 대절해서 오셨다. 어디에가든 많은 분들이 오셨다. 안전 문제가 좀 걱정된 것도 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촬영 장소를 속이는 페이크를 쓰기도 했다. 멤버들은 촬영 중에 태국의 시골을 걸어서 돌아다닌 적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그러다보니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놀란 적도 있다. 그걸 한번 겪은 뒤로는 철저하게 안전을 점검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8시 첫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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