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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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나 쌍수 하려고"…폭탄 발언에 스튜디오 '발칵'

기사입력 2018.11.16 17:27 / 기사수정 2018.11.16 17: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상이몽2' 류승수가 쌍커풀 수술 선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류승수 쌍꺼풀 숙원사업'이 그려진다. 

평소 이병헌의 눈빛 연기를 부러워하던 류승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형외과를 방문,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나 쌍수 하려고"라며 폭탄 선언을 했다. 줄곧 자신의 눈으로 감정 연기에 한계를 느껴왔던 류승수는 지난 10년 동안 고민해왔던 쌍꺼풀 수술을 위해 아내 윤혜원과 본격 수술 상담에 나선 것.

류승수는 의사의 안내에 따라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으로 48년 만에 짙은 쌍꺼풀이 생긴 자신과 마주했다. 눈빛 연기를 위한 성형 수술의 초기 의도는 온데간데없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본 류승수는 "눈 크기를 조금만 더"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류승수의 성형 시뮬레이션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나쁘지 않아", "개성이 없어졌어!"라며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서로 간에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급기야 즉석에서 '류승수 성형수술 찬성VS반대 투표'가 진행됐다고.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2'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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