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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가이드③] "청바지·만화책·편지"…스트레이 키즈의 '인 마이 백'

기사입력 2018.11.01 18:45 / 기사수정 2018.11.02 10:13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의 잘생겼는데 귀엽기까지한 교복즈 현진, 승민, 아이엔과 함께합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 교복즈 현진, 승민, 아이엔의 가방에는 그래서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비주얼가이드에서 실제 이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을 직접 열어서 무엇을 들고 다니는 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딱 열아홉. 그 모습 그 자체인 현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1주일 정도는 거뜬할 것 같은 믿음직하고 묵직한 가방을 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보여준 현진의 가방은 정말 크고 '빵빵'하게 차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옷입니다. 인터뷰를 마친 뒤 다시 연습실로 향하기 때문에 편하게 입을 청바지와 티를 넣어 놨더군요. 검정색 상의 위에 있는 건 스트레칭 밴드입니다. 현진은 "스트레칭 고무밴드는 안좋은 통증 완화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장시간 연습을 하다보면 뻐근해지는 부위도 있으니 즐겨 쓰는 모양입니다.

소설 '내게 무해한 사람'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진은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읽으려고 노력한다"며 "활동 중에는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해서 책이랑 멀어지긴 했지만 활동 안할 때는 주로 차안에서나 책을 읽으려고 한다"고 부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아이엔 또한 현진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인증'해줬습니다.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감기약과 영양제 등은 모두 스테이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현진은 "무대에서 멋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컨디션을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니저가 사주는 사탕과 초콜렛, 촉촉해지기 위한 립밤, 공항에서 쓰려고 챙겨둔 샴푸와 향수 본품까지 현진의 가방은 그야말로 묵직했습니다. 승민은 "저희 셋은 가방 정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엔의 가방에는 만화 '원피스' 1,2권이 단연 눈에 띕니다. 아이엔은 "오늘부터 '원피스'를 시작했다"며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취미를 만들어보겠다는 막내의 결연한 다짐이 느껴집니다.

아이엔은 "만화를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원피스'를 했는데 우진이형이 '원피스' 만화책이 많아서 읽어도 된다고 해서 읽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분부분 본 장면도 있고 해서 막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피스'는 현재 90권까지 나와있으니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귀여운 라바 필통은 아이엔이 동생과 함께 쓰던 것입니다. 초등학생인 동생이 필통을 새로 사면서 그 필통을 아이엔이 쓰게 되었다네요.

필통이 있지만 컴퓨터용 싸인펜은 따로 들고 다닙니다. 시험 볼 때 꼭 필요하기 때문인데, 아이엔은 "컴싸는 잃어버리면 안돼요"라며 강조했습니다. 아무 것도 쓰지 않았다는 노트는 슬쩍 살펴보니 예의 예쁜 글씨로 무엇인가 빼곡하게 적혀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예절 교육하던 당시 필기를 해둔 내용이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푸른 계열이 유독 눈에 띄는 승민의 가방 안 소지품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맨 왼쪽 큰 파일은 악보입니다. 회사 사물함에 더러 넣어두고 다니기도 한다네요. 가장 눈에 띈 건 단연 팬들이 준 편지였습니다. 승민은 "어제 받은 걸 아직 못 읽어서 숙소에 가져가려고 챙겨뒀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이 정성껏 써준 편지들을 팬싸인회에서 받아 하나하나 챙겨 읽는다고 합니다. 

얼마전 여권을 잃어버리는 아찔한 경험을 하는 바람에 여권 사진을 새로 찍었습니다. 승민은 "급하게 찍었다. 평소에 물건을 절대 안 잃어버린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혹시 몰라 챙긴다는 그의 보조배터리에는 JYP퍼블리싱이라고 박혀있었습니다.

휴지도 챙겨다니고 커다란 파우치에는 클렌징 용품들과 렌즈 세척액 등을 상비하는 깔끔남이었습니다. 승민은 "스케쥴이 끝나면 바로 지우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펜과 유성매직도 혹시 몰라 챙겨 다닌다고 합니다. 지갑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신분증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싶어 챙긴다네요. 

곧 있으면 스트레이 키즈의 교복즈는 아이엔 1명으로 줄어듭니다. 아이엔은 "이제 뭔가 허전하다"며 "1년 전만 해도 창빈이형까지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저만 남는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아이엔은 "진짜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되게 허전하다. 형들이 졸업하고 저혼자 학생으로 남으니 허전하다"고 2달 뒤면 성인이 되는 두 사람을 보내기 못내 아쉬운 눈치였습니다. 함께 학교 생활을 한 '00즈'가 성인이 된다니 더 믿기지가 않는 다네요. 

현진은 "벌써 졸업을 앞뒀다는 게 신기한 느낌"이라며 "내가 아이엔이라도 형들이 분명히 고1이었는데 갑자기 성인이 되는구나 싶을 것"이라고 아이엔의 허전함을 이해해줬습니다. 그는 "성인이 되는게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며 "성인들을 보면 거대하고 커보였었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성인의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러면서도 "학생이 아니게 된다는 게 좀 복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승민 또한 "어른이라는 말이 약간 성인 돼서도 어색할 것 같다"며 "어른 하면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잘 모르겠다. 마음만은 마냥 학생이고 싶다"고 시원섭섭해보였습니다.

특히 승민은 행여 '늦덕'이 자신의 교복입은 모습을 놓쳐 아쉬워 할 때 이 인터뷰를 참고해주길 바란다며 "늦게 입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중에 많이 찾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센스있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저희가 성인이 되듯이 스테이와도 같이 커갔으면 좋겠다"는 야무진 다짐도 전했습니다. 

아직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 믹스테잎까지 포함해 네 차례나 온전히 자신들의 곡과 무대를 선보인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날도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세 사람은 연습을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노력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스테이가 되어보는 건 어떠실까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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