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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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로맨스패키지' 마성의 104호, 최종 선택은 105호였다

기사입력 2018.08.16 07:00 / 기사수정 2018.08.16 10: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세 여성의 관심을 받았던 104호의 선택은 105호였다.

15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13회에서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싸움 여자부 우승자 106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데이트 상대로 104호를 선택했다. 106호 혼자 간직하고 있었던 마음이었다. 104호는 인터뷰에서 "어떤 시그널이 전혀 없어서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좀 접어둔 상태였다"라고 밝혔고, 106호는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모를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놓았다.

104호가 대화를 더 하고 싶은 상대가 있냐고 묻자 106호는 "난 생각이 진짜 많았다. 첫눈에 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는데, 너무 낯설고 두려웠다. 맞는 것도, 비슷한 부분도 너무 많아서 무섭더라. 그래서 보류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다"라고 고백했다.

104호 역시 첫날 1등은 106호였다고. 104호는 마지막 날 밤 대화에서 "당신한테 내가 감정이 없다면 거짓말이야. 당신이 계속 1등이었어. 둘 다 첫인상 괜찮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너무 돌아돌아 온 것 같다. 우리에게 부족했던 건 타이밍밖에 없었어"라고 밝혔다.



104호에게 마음을 전한 이는 또 있었다. 105호와 108호. 108호는 104호와 계속 어긋나는 시간에 안타까워했다. 108호는 104호가 있는 앞에서 102호가 마음을 표현하자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열심히 104호에게 마음을 보여주려고 해도 상황이 안 되는구나, 아쉽게 느껴졌다"라고 밝히기도.

106호에겐 101호가, 108호에겐 102호가 계속 마음을 두드리는 상황. 최종 선택에서 108호는 102호의 마음을 거절하고 104호를 택했다. 104호는 거절했고, 108호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아무래도 거절당한 건 마음이 아흐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기회가 있겠죠?"라고 전했다.

104호의 선택은 105호였다. 104호는 "감정적 선이 계속 잘 맞았던 것 같다. 배울 게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106호는 연신 마음을 표현했던 101호에게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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