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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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윤유선, 최대철 붙잡았다 "미국 가지 마" 눈물

기사입력 2017.02.11 21:13 / 기사수정 2017.02.11 21:29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윤유선이 최대철을 붙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4회에서는 신재순(윤유선 분)이 조금식(최대철)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순은 조금식이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신재순은 고민 끝에 조금식을 찾아갔고, "낯선 거기까지 가서 어쩌려고요. 당신 일하느라고 바빠서 애들 신경도 못 쓸 텐데 안 그래도 낯가림 심하고 왕따 경험까지 있는 애들을. 어쩌려고 그러냐고요"라며 화를 냈다.

결국 신재순은 "미국 가지 말아요. 그동안 자식한테 상처준 거 만회하려고 여자로서의 인생은 다 내려놓고 엄마로만 살려고 했어요. 아직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이 정리가 안됐어요. 아직도 아침에 눈뜨면 당신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라며 눈물 흘렸다.

신재순은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요. 당신하고 어떻게 할지"라며 매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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