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거슨 강남스타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퍼거슨이 강남스타일에 출연했다. 사실은 퍼거슨 감독의 '얼굴'이다.
'퍼거슨 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지난 12월 24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
1분 2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싸이가 부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것이다. 싸이의 얼굴 대신 알렉스 퍼거슨(71) 감독의 얼굴이 합성됐다.
퍼거슨 감독이 그동안 보여준 다양한 표정이 뮤직비디오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제작자의 감각과 함께 퍼거슨 감독의 적극적인 감정표현이 뮤직비디오에서 빛을 발했다.
감독이 가는데 선수가 쉴 수는 없는 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39)를 비롯한 퍼거슨 감독의 제자들도 깜짝 출연한다.
퍼거슨 감독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86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퍼거슨 강남스타일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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