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01

의지의 학교, 태풍이 멈출 때까지 '귀가 불허'

기사입력 2012.09.21 01:00

온라인뉴스팀 기자


▲의지의 학교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이 오는 날도 등교하는 의지의 학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지의 학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번 태풍 때 다른 학교들은 오전에 학생들을 귀가시키는 데, 본인이 다니는 학교는 태풍이 멈출 때까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겠다며 귀가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점심시간 때는 '집에 가지 마', '가지마가지마', '미아', '컴백홈' 등의 음악을 틀어줘 학생들이 분노했다는 내용을 덧붙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의지의 학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의지가 넘치네", "아예 학교에 가둬놓다니 대단하네" 등의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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