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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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은퇴식, 오늘은 정상 개최! 롯데, 26일 LG전 라인업 공개…나승엽↔윤동희, 전민재↔박승욱 라인업 맞바꿨다 [부산 라인업]

기사입력 2026.06.26 15:54 / 기사수정 2026.06.26 15:54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7연승이 마감된 롯데 자이언츠. 선배의 은퇴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롯데는 2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3승 6패로 롯데의 열세다.

앞서 롯데는 24일 경기까지 7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25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2-8로 패배하면서 연승이 중단됐다. 선발 이민석이 4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다시 출발에 나서는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전날과 비교하면 윤동희와 나승엽, 그리고 전민재와 박승욱이 타순을 각각 맞바꿨다. 또한 전날 선발인 이민석이 말소됐는데, 복귀 예정인 김진욱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 나선다. 올 시즌 그는 13경기에 나와 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LG전에는 2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열흘 휴식 후 지난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한 그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롯데는 정훈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훈은 지난 4월 21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26일 부산에는 낮 한때 비가 내렸으나, 오후 3시 기준으로는 해가 떠있어 경기 개최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당시 정훈은 "은퇴식을 위해 팬분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셨는데 우천으로 인해 은퇴식이 연기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은퇴식이 다가오며 평범한 선수였던 내가 은퇴식을 갖는다는 것에 대한 부담과 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기쁨이 함께했던 것 같다. 롯데를 만나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야구를 할 수 있었고, 팬분들을 만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선수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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