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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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광대 맞았다"…'충격 정적 휩싸인 대전' 양의지, '138km/h 속구' 얼굴 직격→대주자 교체…박준영 헤드샷 퇴장 조치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6.25 19:34 / 기사수정 2026.06.25 19:38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순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충격적인 정적이 찾아왔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얼굴에 직격당한 사구로 교체됐다. 

두산은 2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진영(좌익수)~심우준(유격수)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과 맞붙었다.

이에 맞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류승민(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오명진(1루수)~안재석(3루수)~윤준호(포수)~박지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박준영과 상대했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 박준순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후속타자 양의지가 타석에 임했다. 하지만, 상대 선발 투수 박준영이 던진 초구 138km/h 속구가 그대로 양의지의 얼굴에 맞는 헤드샷 상황이 나왔다. 양의지는 얼굴을 감싼 채 곧바로 넘어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양의지는 얼굴을 감싼 채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두산 벤치는 다즈 카메론을 1루 대주자로 교체했다. 

심판진은 한화 선발 투수 박준영에게 헤드샷 퇴장 조치를 취했다. 한화 벤치는 마운드에 긴급히 정우주를 올려 경기를 이어갔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 선수가 왼쪽 광대에 투구 맞아 상태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티빙 중계 화면 캡처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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