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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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강남 아파트 4채 값 날렸다"…과거 '사기 피해' 고백 (동치미)

기사입력 2026.06.16 17:09 / 기사수정 2026.06.16 17:09

조혜진 기자
이형택
이형택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치미' 이형택이 선수 시절 사업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사업으로 인해 큰 돈을 잃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형택은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보드게임 카페를 열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수 시절 부수입 창출을 고민했었다는 그는 모교인 건대 앞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 달에 수익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형택은 "(업체 대표가) 자리 잡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 입금이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사업 운영을 맡긴 대표만 믿고 본업인 운동에만 집중했다며, "나중에 아내가 가서 체크를 했더니 권리금까지 다 없어졌다"고 밝혀 주위를 탄식케 했다.

이어 이형택은 "보드게임 카페가 홍삼 회사로 바뀌더라. 나중에 줄기세포 회사로 변경되더니 그 회사가 없어져버렸다"며 투자금이 모두 날아가 버렸음을 토로했다.

"20대라 잘 몰랐던 시기"라고 밝힌 이형택은 당시 대회에서 상금으로 받은 현금을 전부 투자했고, "그 금액이 당시 강남 아파트 4채 값"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동치미'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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