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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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월드컵에 나가 휴업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WC 데뷔골→오현규, 가족 만난다…홍명보호 14일 꿀맛 휴식 [과달라하라 현장]

기사입력 2026.06.13 03:43 / 기사수정 2026.06.13 03:43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체코전 기적의 역전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역전 결승골 주인공 오현규도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한 달간 매장을 휴업하고 멕시코로 온 가족들과 반갑게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 베이스캠프 훈련장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전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2-1 기적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지배하고도 후반 초반 선제 실점을 내준 한국은 황인범의 동점골,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



기분 좋은 승리였기에 경기 다음날 진행된 회복 훈련 또한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단한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다음날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 선수들 가족들이 많이 와 있다. 사전캠프지부터 고생한 선수단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체코전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현규 부모님이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 달간 휴업하고 멕시코를 방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소소한 화제가 됐다.

대표팀은 달콤한 휴식을 즐긴 후 오는 15일부터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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