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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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체코전 원톱 선발 출격! 이재성-이강인과 스리톱 확정…'이기혁-김민재-이한범' 백3 가동 (과달라하라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06.12 10:03 / 기사수정 2026.06.12 10:04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전날까지 베스트 11을 예측할 수 없었는데,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 원톱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3-4-2-1 전형으로 나선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백3가 가동된다.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과 설영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고, 황인범, 백승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재성, 이강인이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해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송범근, 조현우, 김태현, 조위제, 김문환, 박진섭, 양현준, 김진규, 배준호, 옌스 카스트로프, 황희찬, 엄지성, 이동경, 조규성, 오현규가 대기한다.

홍명보호 입장에선 경합 포지션에서 여러 결정을 단행한 것이 눈에 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로 나서면서 이들의 유럽 무대 경험을 우선으로 삼았다. 튀르키예에서 올 상반기 맹활약했던 오현규와 지난 월드컵 멀티골을 넣었던 조규성은 벤치 대기한다.

중원에서도 이재성이 측면 공격수로 올라가면서 백승호가 황인범과 허리를 맡았다. 조유민이 사전 캠프 낙마로 명단에서 빠지고 김태현이 멕시코 도착 뒤 부상을 당하면서 스리백 중 한 명이 누구일까 관심이 쏠렸는데 미국에서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이기혁이 김민재, 이한범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왼쪽 윙백으로 최근 들어 이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옌스 카스트로프보다는 원래 레프트백이 주포지션인 이태석이 출격한다,


체코는 5-3-2 전형으로 맞선다. 마테이 코바르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블라디미르 초우팔, 슈테판 할로우페크,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야로슬라프 젤레니가 수비를 맡는다. 루카시 프로보, 토마시 소우체크,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파트리크 시크, 파벨 슐츠가 최전방 투톱을 이뤄 한국의 골문을 겨냥한다.

한국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는 과달라하라는 해발 고도 15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에 적응하기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려 고지대 적응 훈련에 나섰고,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번 월드컵서 최소 5경기, 16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던 만큼, 국내 출정식마저 포기하고 고지대 훈련을 고집했던 홍명보 감독의 선택이 월드컵 첫 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체코는 평균 신장 190cm에 달하는 선수단을 앞세워 한국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체코전 선발이 유력했던 김태현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기대주 이기혁이 김민재, 이한범과 함께 체코의 공중 폭격을 막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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