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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후배의 축의금 금액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해 박명수와 '소신 발언'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섭섭한 사연'이었다.
먼저 "회사 후배의 아기가 돌잔치를 했다. 아끼는 후배라서 45만 원 돌반지를 해줬다. 그런데 내가 새로 이사한 후 집들이를 하니까 후배가 각티슈 세 개를 가져오더라. 이게 말이 되냐"라는 선배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박명수는 고개를 저으며 "이건 말이 안 된다. 예의가 없다. 각티슈는 너무하다"라며 분노했다.
여기서 박명수와 이현이, 빽가의 의견이 갈렸다. 이현이와 빽가는 "돌잔치와 집들이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선배의 아기가 돌잔치를 하면 그만큼 돌려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박명수는 "알겠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내가 아는 후배한테 30만 원 축의금을 냈는데, 나한테는 10만 원이 왔다. 그건 예의가 아니다. 나랑 나이도 비슷한데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이현이는 "서운하다. 서운해"라며 박명수를 위로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다.
한 사연자는 "우리 딸이 내가 아플 때는 신경도 안 쓰더니 딸의 남자친구가 아프니까 집까지 찾아가고 편지까지 쓰더라. 정말 서운하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엄마, 아빠한테 그러면 안 된다. 정말 서운하시겠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한수민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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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