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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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T1의 초반 공세 버티고 후반 집중력으로 2:1 승리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4.17 22:11 / 기사수정 2026.04.17 22:1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기적인 교전 연계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디플러스 기아가 T1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쟁취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3주 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T1과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맞대결은 DK가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의 T1은 암베사·판테온·라이즈·이즈리얼·니코를, 레드 진영의 DK는 럼블·신짜오·카시오페아·진·카르마를 선택했다.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진 가운데 '쇼메이커'가 미드에서 '오너'와 '케리아'를 연달아 잡아내며 DK가 앞서나갔다.

성장에 탄력이 붙은 '쇼메이커'는 바텀에서도 추가 킬을 올렸고, 드래곤 한타에서 결정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T1 인원 대다수를 잡아냈다. 드래곤 4스택과 바론을 독식한 DK는 단 한 명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블루 진영의 DK가 크산테·바이·르블랑·미스 포츈·룰루를, 레드 진영의 T1이 제이스·녹턴·아지르·케이틀린·럭스를 구성한 상황에서 T1은 '케리아'의 스킬 적중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페이커'가 교전마다 중심을 잡아주며 킬을 쓸어 담았고,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마지막 한타에서 '페이커'의 정교한 핑퐁을 앞세워 DK 전원을 처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T1은 나르·자르반 4세·오로라·멜·파이크를, DK는 베인·리 신·애니·코르키·뽀삐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킬과 어시스트를 독식한 '케리아'의 전방위적인 로밍을 앞세운 T1이 유리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DK는 소규모 교전에서 차근차근 킬과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결정적인 승부처는 드래곤 교전이었다. '시우'가 먼저 '페이커'를 끊어냈고, 이어진 한타에서 DK가 T1의 주력 인원을 대거 잡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공성에 나선 DK는 바텀 지역 마지막 교전에서 '쇼메이커'를 노린 상대의 무리한 진입을 받아쳐 대승을 거뒀다. 결국 수적 우위를 점한 DK가 그대로 넥서스로 진격해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디플러스 기아는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동시에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반면 T1은 초반 유리했던 흐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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